양천구, 관내 어린이집 대상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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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관내 어린이집 대상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4.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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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천구) 양천구청 전경
(사진제공:양천구) 양천구청 전경

[양천=글로벌뉴스통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부모 참여 기반의 점검활동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170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수요자인 어린이집 재원 아동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함께 보육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21년 105개소, 지난해에는 122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모니터링 분야는 건강, 안전, 급식, 위생 4개 영역이며, 모니터링 지표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응급조치 체계 ▲물리적·인적환경 안전관리 ▲식단 및 영양, 식재료 관리 ▲시설·비품 위생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모니터링단은 점검 과정 중 발견된 미흡한 사항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특히 평소 어린이집 운영 중 제기된 학부모, 어린이집의 상담 희망 사항을 반영해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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