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등의 6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하여 4월 17일(화)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 8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울산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후견 활동을 희망하는 교육복지이음단원을 모집해 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80명을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퇴직교원, 학습・예술・체육 강사 등의 방과후 강사, 마을 공동체·작은 도서관 활동가, 사회복지사, 상담사, 대기업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은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돌봄 활동과 기초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복지이음단은 17일부터 개별 활동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월 2~4회 정기활동을 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취약한 아이들을 돌보는 교육복지이음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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