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숙,(사)서울시 마포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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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숙,(사)서울시 마포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 취임
  • 최국모 기자
  • 승인 2023.04.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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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강명숙 회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강명숙 회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서울시 마포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우군이 되어주고 있는 (사)서울시 마포구 소기업소상공인회가 4월 11일(화)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은 물론 마포구청장을 비롯 정·재계와 각 동 상인회장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이 참석하여 소상공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가수 강유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행사에서 송성근 제1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출발 하는 제2기 소기업소상공인회가 더욱 더 발전하여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이임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2대 화장으로 취임하는 강명숙 회장은 취임 제1성으로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자 실질적인 주인공인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중소기업중앙회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관련 예산 확보, 회원 수 증가에 따른 조직 강화를 위해 모든 회원과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또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무료 직업소개사업을 추진하고, 각 동 상인회와 MOU를 체결하여 회원 상호간의 이익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으며 특히,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마포구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다각적으로 고려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취임식에서는 또 각 동 상인회 회장을 본 회 특별위원으로 위촉하였고, 자문위원으로 법무분야 김경민 변호사, 세무분야 최성욱 세무사, 노무분야 추정완·최재도 노무사를 각각 임명하였으며, 제2기 임원진으로 수석 부회장에 박현정, 부회장에는 소동영, 엄이태, 임권표 이사를 위촉하였다.

영세 자영업을 포함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난 2020년 5월에 전면적으로 실시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그 고통은 3년이 지난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통계를 보더라도 최근 2~3년간 경영압박을 못 견뎌 폐업하는 자영업이 급증하고 있고 소득 감소에 따른 부채증가로 가정이 무너지는 형편인데 정부에서의 지원은 일시적인 생계지원 외에 이렇다 할 근본적인 대책은 미비한 상황이다.

새로 출범하는 마포구 소기업소상공인회가 상인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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