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강릉 산불 주불이 진화된 가운데, 잔불 정리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망자의 신원은 강릉시민 전OO 씨(남, 88세)로 밝혀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불 진화 완료 브리핑 이후 사망자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고, 이를 막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재산 피해와 부상을 입은 주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내일까지 현장에 남아 유가족들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잔불정리 현장, 주민대피소 등을 점검하며,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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