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정 바다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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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정 바다 만들기 '앞장'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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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모습(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 여수시가 해양쓰레기를 임시 저장할 수 있는 선상 집하장 설치로 청정 바다 만들기에 앞장섰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선상집하장 관리운영자로 선정된 어촌계 6곳(임포, 육달천, 소장, 심미, 월항, 대동)에 선상집하장을 설치해 어업활동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선상집하장이 설치되면 어민들이 해상활동 중 발생되는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직접 가져오지 않고 해상에 설치된 집하장(바지)에 보관할 수 있어 기름 값을 절감하고 육지까지 가져와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또 쓰레기를 해상에 무단 투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15개 어촌계에서 선상집하장 14대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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