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김유정작가, 제 86주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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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김유정작가, 제 86주기 추모식 개최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03.3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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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풍김씨 김상철이사) 동상 이전 개막식 및 추모제 모습
(사진 : 청풍김씨 김상철이사) 동상 이전 개막식 및 추모제 모습

[춘천=글로벌뉴스통신]3월29일 (수) 춘천 실레 마을에서, 김유정 동상이전 제막식 

춘천시에서는 제 86주기 김유정선생 추모제 및 김유정 동상 이전 제막식을 3월29일(수) 10시부터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 앞마당에서 개최 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날 추모제 및 동상이전 제막식에는 춘천시장(시장 : 육동한), 춘천시 의회의장(의장 : 김진호), (사)김유정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금분), 김유정 문학촌장 (촌장 원태경), 청풍김씨 대종회 (회장 김정수) 및 많은 청풍김씨 종친회 회원 및 문학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여 진행되었다. 이날의 특별 식순에는특별 추모공연(출연 : 신준철, 한태선, 이인자) 및 추모의 시 낭송(송연순시인, 송연숙시인)등이 있었으며, 식후행사로 인근 김유정 문학촌내 김유정 기념관에서 특별전시 관람 등이 있었다.

(사진 : 청풍김씨 김상철이사) 제막식및 추모제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 : 청풍김씨 김상철이사) 제막식및 추모제 참석자 기념촬영

김유정 선생은 조선시대 4 대 6상을 배출한 명문가문으로 총 8명의 재상과 3명의 대제학, 2명의 왕비(정조 와 현종의 비) 그리고 한국의 아담스미스로 각광 받고있는 경제학자 김육, 독립 운동가였던 김규식 박사등을 배출한  명문 가문인 청풍김씨 (시조 김대유) 24세 손으로 한국의 영원한 “청년작가”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 1908년 강원도 춘천 실레 마을에서 태어나 서울 종로 운니동에서 살았고,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 문과 등에 다녔으나 폐결핵으로 시달리면서 1937년 29세의 나이로 하남시에서 운명했다.

(사진 : 글로벌GNA)김유정 문학촌내 주거모습과 김유정역 역사모습
(사진 : 글로벌GNA)김유정 문학촌내 주거모습과 김유정역 역사모습

김유정 작가(1908.2.12.-1937.3.29.)의 작품(소설 33편 과 수필 12편, 총 46편 발표) “봄·봄”, “동백꽃”, “산골나그네”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바로 김유정의 고향천 마을을 배경으로 쓰여 졌다.

김유정 작가가 돌아가신지 86년이 지난 지금 이곳 춘천 실레마을에는 작가의 이름을 딴 김유정 역이 있고, 김유정 우체국과, 농협 김유정 지점도 있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 문학관광지 이며 가족 단위의 문화적 휴식 및 힐링의 공간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김유정 문학촌 : 033-261-4650, 위치: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0. (기차역 김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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