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 공모를 통해 지역국악예술인 모집, ‘청년 국악예술인’ 모집 부문 신설

(재)경주문화재단은 3월 27일(월)부터 ‘2023 경주국악여행’ 상설공연 참여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공연 규모에 따라 ‘대규모’, ‘소규모’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규모 공연’의 모집 대상은 5인 이상의 경주시 등록 예술단체이며, 총 9팀을 선정한다. ‘소규모 공연’의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34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며, 1명에서 3명까지 개인 또는 팀으로, 총 9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서식을 작성해서, 공연 연습 영상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 gotothe56@garts.kr) 

‘경주국악여행’은 경주시 대표 관광콘텐츠로, 1991년부터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주의 명소와 국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0년간 경주의 국악인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는 “기성예술인 뿐만 아니라 신진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경주국악여행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예술의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업로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302)로 하면 된다.
 

최수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