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시)요괴대행진 개막 테이프 커팅모습](/news/photo/202303/286019_290714_464.jpg)
[경주=글로벌뉴스통신]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과 일본국제교류기금,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일문화포럼이 주관하는 ‘요괴대행진: 일본에서 온 신비한 요괴들’ 전시회가 13일(월)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렸다.
![(사진:경주시)요괴대행진 전시 개막식 부태행사로 열린 일본 다도 시연모습](/news/photo/202303/286019_290715_464.jpg)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가토 다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장, 윤석준 한일문화포럼 회장과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순조롭지 못했던 한·일관계가 다시 정상화되는 시점에 이런 문화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경주와 일본 우호도시와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사진:경주시)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13일 열린 요괴대행진 전시 개막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news/photo/202303/286019_290712_461.jpg)
오스카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 요괴는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약간 유쾌하고,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고 그리고 인간다운 요소도 있다. 일본에서 전해 온 여러 가지 그림을 보면서 일본사람이 가지고 있는 일본요괴에 대한 개념을 호기심 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주시)주낙영 경주시장과 한일문화포럼 회원들이 요괴대행진 개막식 후 전시된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news/photo/202303/286019_290713_462.jpg)
이번 전시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각종 완구나 영화, 애니매이션 같은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일본의 요괴 문화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에서는 서울과 제주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전시는 3월 26일(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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