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글로벌뉴스통신】강원도는 오는 12월22일(월)부터 23일 이틀간 재한 중국 조선족 기업가 및 언론사 대표 등을 초청해 강원도 주요 투자지역을 둘러보며, 투자유치와 수출 분야‘한·중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김용선 한중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중국 고찰단 6명은 22일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동해자유무역지원관리원 및 원주시를, 23일에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등을 방문한다.
도는 한·중 양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재한 중국조선족 기업가 등에게 도 투자환경과 현장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여, 중국 전용공단 조성이나 중국 수출시장 개척 등 투자와 수출 분야 상품도 함께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화권 우회투자를 포함하면 중국은‘14년도 한국의 2대 투자국으로 부상했고, 한·중 FTA를 계기로‘중국의 한국 투자는 폭풍 전야’라고 할 수 있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내년 초 글로벌 해외조직 확대·개편을 앞두고 對 중국 홍보의 발판을 마련,‘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중국의 해외투자는 12년간 40배 증가(‘02년~‘13년간 연 평균 39.8% 증가)했고, 위안화 가치 상승, 중국 부동산 시장 포화상태 등으로 최근 중국자본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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