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오지마을 20곳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2인 1개조로 구성된 팀이 마을을 방문해 간단한 농업기계 수리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농업기계 수리부품은 농업기술센터 보유분에 한해 무상으로 실시되며, 미보유 부품은 해당 농가가 준비할 경우 교체해준다.
농업기계 사용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리플릿)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부상 방지를 위한 농작업용 안전용품도 지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서비스가 농업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오지마을 주민과 수리가 어려운 노인, 여성 농업인들에게 경영비 절감, 적기영농 실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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