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최양미 · 구윤서 · 서정범 · 김석주 교수,정년퇴임
상태바
안양대 최양미 · 구윤서 · 서정범 · 김석주 교수,정년퇴임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3.02.27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안양대)안양대학교 정년퇴임식 사진
(사진제공:안양대)안양대학교 정년퇴임식 사진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학교 (총장 박노준) 는 최양미 교수와 구윤서 , 서정범 , 김석주 교수 등 교수 4 명이 정년 퇴임했다고 밝혔다 .

안양대학교는 27 일(월) 일우중앙도서관 아름다운리더홀에서 박노준 총장과 권원현 교학부총장,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등 교직원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양미 교수 등 4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

퇴임식에서 환경에너지공학과 서정범 교수 녹조근정훈장, 구윤서 교수는 국무총리표창, 유아교육과 최양미 교수는 30 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

안양대는 최 교수 등 4 명에게 공로패를 아울러 증정했다 .

안양대 유아교육과에서 30 년간 재직하면서 후학을 지도해온 최양미 교수는 안양대학교 대학원장 및 교육대학원장 , 한국유아교육학회 이사와 학회지 편집장 등을 역임하고 , 한국유아창의인성교육연구원 ( 학회 )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활발한 학문 활동을 해왔다 .

환경에너지학과 서정범 교수는 27 년간 안양대에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 대한환경공학회와 한국물환경학회의 총무이사 및 이사를 역임하면서 학회 및 학술 활동을 벌여왔으며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등의 기술자문을 통해 수질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

환경에너지공학과 구윤서 교수는 환경부가 지정한 ‘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 에서 책임교수를 맡아 5 년간 연구 및 후학 지도에 힘써왔으며 , 현재는 환경부 지정 ‘ 미세먼지관리특성화대학원 ’ 에서 책임교수와 안양대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

김석주 교수는 안양대 신학연구소 HK 플러스사업단에서 HK 교수로 재직하면서 명청대 동서교류 문헌 연구를 담당하며 , 특히 동아시아와 서구에서 활동한 천주교 및 개신교 문헌 연구에 크게 기여하였다 .

최양미 교수는 퇴임사에서 “30 년이라는 시간이 학생 지도와 연구 활동으로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 며 “ 앞으로는 조금 느린 걸음으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겠다 ” 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구윤서 교수는 “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연구를 위한 대학원 설립으로 후학 양성에 힘썼던 시간이 가장 소중하게 떠오른다 ” 며 , “ 이제는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여행도 하면서 사회봉사에도 힘을 쏟을 계획 ” 이라고 말했다 .

박노준 총장은 “ 교수님들이 평생을 통해 일군 학문의 터전은 이제 동료와 후학 그리고 제자들의 손을 통해 더 치밀하고 단단하게 열매를 맺어 낼 것 ” 이라며 , “ 앞으로도 학교와 사회를 위하여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혜를 나누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

안양대학교는 최양미,구윤서 , 서정범 , 김석주 교수를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