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늘푸픈노인복지관(관장 최수재)은 지난 22일(수) 3층 대강당에서 한림대성심병원 홍지연 교수와 함께하는 건강 강좌와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건강한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 제목으로 혈관 통로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골밀도 검사, 혈당 혈압 체크, 재활치료 상담을 했다.

홍지연(순환기 내과) 교수는 “정상 혈압이란 뇌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혈압을 말합니다. 우리 국민은 30세 이상 남자는 3명 중 1명, 여자는 5명 중 1명이 고혈압환자입니다. "라며"70세 이상 남자는 64%, 여자는 73%가 혈압이 높습니다. 뇌졸중 원인은 혈압입니다. 고혈압의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있습니다. 얼굴에 열이 오르고 땀이 나거나 목덜미 어깨가 뻣뻣하고 아픕니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쉽게 코피가 나면 혈압을 의심해야 합니다. 평균 수축기 혈압 2mmHg 감소하면 허혈 심장병 위험 7% 감소, 뇌졸중 위험 10% 감소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례(70·군포시 산본동) 씨는 “혈압 측정 전 30분 이내 흡연 및 카페인 섭취 금지, 화장실 다녀온 후 5분간 휴식 후 측정, 아침 식사 전 약물 복용 전, 저녁 잠자리 들기 전 측정, 샤워 또는 목욕 전 측정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