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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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점검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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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점검 실시
(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점검 실시

[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특례시가 일 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앞두고 소방차 출동 시 녹색신호를 연동해주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점검한다고 22일(목)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LTE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용인시첨단교통센터와 연결된 전용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갈 때 녹색신호를 연동시키는 방식이다.

현재 관내엔 12곳 소방서에 전용 단말기를 비치, 긴급출동 시 사용중에 있으며, 지난해 7월 이 시스템을 시험 가동한 이후 현장 도착 시간이 이전 대비 40%가량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 관계자와 용인소방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12곳 소방서를 방문해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자를 대상으로 단말기 활용 교육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장 점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앞서 지난 6일 첨단교통센터에서 용인소방서 관계자와 회의를 열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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