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제4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오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 참가자가 작성한 독서기록일지의 도서 1쪽당 2m로 환산해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지난해 제3회 독서마라톤 대회는 1,900명이 참여해 612명이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수 완주자 개인 28명과 단체 10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3월 2일부터 할 수 있으며, 안양시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1인당 5권인 도서대출권수를 10권으로 늘려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완주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책을 읽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lib.anyang.go.kr/marath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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