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학교 스포츠단이 지난 8일(수) 교내 일우중앙도서관 교무회의실에서 최근 선임한 검도·수영·역도·태권도 종목 감독 대면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김덕중 스포츠단장, 박성배 스포츠단 부단장, 임효성 체육학과 교수와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곽희상 사무처장, 최문환 팀장, 민순기 실장, 곽창규 계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감독으로 합류한 이들은 임종길 검도부 감독과 조우리 수영부 감독, 함상일 역도부 감독, 염세준 태권도부 감독 등이다. 이들은 지난 1일 인천시체육회의 '지도자 채용 공모'를 통해 선임됐다.

이 회장은 "안양대 인천 강화캠퍼스는 훌륭한 스포츠 전진기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초대 감독으로 임용된 만큼 보다 열정적인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 총장은 "안양대 인천 강화캠퍼스가 체육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훌륭한 지도자를 파견해 준 인천시체육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전문체육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양대는 지난 2021년 인천시체육회와 학교체육 발전 및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5월에는 운동부 창단 지원금 명목으로 1억 5000만원을 기부받았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