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글로벌뉴스통신] 충주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 도서관 업무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3월 27일 SMS로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공공근로사업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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