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깨순이김밥 김제점(대표 배운정)에서 한국장애인지원사회적협동조합 김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 강정완)에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20인분의 요리활동 프로그램의 재료를 후원하여 지역사회를 향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받은 재료를 활용해 선생님의 요리 시범과 장애인들이 직접 실습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학습하고 타인의 도움 없이 요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독립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한다.
김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이용자 A씨는 ”집에 있으면 부모님이 요리를 다 해주니까 혼자 해볼 기회가 없었다. 스스로 요리를 해볼 수 있는 것도 재밌지만 다 같이 만드는 게 특히 재밌다. 요리를 하면 기분도 좋아진다. 나중에 혼자 살게 되면 제가 요리를 해야 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운정대표는 ”아침저녁 온도 차가 커지면서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인데 발달장애인들이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이 소중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정완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에 참여해 주어 감사드리며,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음식과 관련한 경험을 자존감을 높여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한 수업을 진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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