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0일(월) 군포시보훈회관에서 열렸다. 그동안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후원사업을 모범적으로 전개한 정태화 회장이 퇴임하고 정락원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김미숙 도의원, 군포시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이임하는 정태화 회장과 취임하는 정락원 회장에게 감사와 기대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정태화 이임 회장은 “그동안 6.25참전유공자회에 많은 후원을 해 주신 기관과 군포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원로 하여 남은 삶이 그리 많지 않다. 생활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군포시와 많은 단체에서 관심을 더 가져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동지에 대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정락원 신임 회장은 “정태화 회장님께서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부를 획기적으로 전환해 놓으셨다. 6.25참전유공자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가장 많은 후원과 대외적 위상을 세워주신 정태화 회장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뜨거운 전우애를 보여 주신 6.25참전유공자회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자유와 민주를 지켜주신 숭고한 정신을 잘 계승하겠다. 또한 6.25참전유공자회와 기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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