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해남군청) |
방문단은 어선인양기를 통해 전복가두리 양식장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며 해남의 선전기술을 벤치마킹했으며, 향후 한국과 중국 전복양식 집산지간의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어선인양기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하는 등 해남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관리기와 가두리 시설자재에 대한 수출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은 280여 해상전복 양식어가의 어선에 관리기(크레인) 설치를 지원, 전복먹이작업을 수작업에서 기계화로 전환해 어업인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해상가두리 전복양식어가에 대해 해상전복 선별작업장 등 11종에 대해 85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품질의 전복을 생산토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전복이 선진화된 기술을 통해 맛좋고 영양 높은 전복을 생산하는 것과 함께 작업의 능률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에서는 280여 어가가 연간 약800여 톤의 전복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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