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가 성격 차이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2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지도서관에서 김종구 한국성격검사연구소장의 갈등 해결법 특강이 열린다.

교육은 한국형 기질검사인 사군자 기질검사로 다른 기질과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기질에 따른 욕구 차이를 알아보고 타인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사람은 저마다의 성격과 기질이 달라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는 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라며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강연으로 소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