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군포문화재단, 특별 기획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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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군포문화재단, 특별 기획공연 마련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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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10주년 맞은 군포문화재단, 특별 기획공연 마련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10주년 맞은 군포문화재단, 특별 기획공연 마련

[군포=글로벌뉴스통신]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군포문화재단이 시민들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재단은 2013년 2월 창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재단을 사랑해준 시민들을 위해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3 카운터테너 콘서트>, <김창완밴드 콘서트>, 연극 <아트> 등 3종의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특별 기획공연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다음달 16일에 진행되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3 카운터테너 콘서트>에서는 스테판 플레브니악 지휘자가 이끄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카운터테너 사무엘 마리뇨와 휴커팅, 한국의 카운터테너 정시만이 출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R석과 S석에 대해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이 진행되며, 문화회원의 경우 30% 할인이 제공되고, 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 유공자 및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50% 할인이 진행된다.

재단의 창립기념일 직전 주말인 다음달 25일에 열리는 <김창완 밴드 콘서트>에서는 대한민국 락의 전설 ‘산울림’을 계승한 김창완 밴드가 전 세대를 어우르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창완 밴드 콘서트>는 문화회원들에게 50%할인이 제공되며, 유공자 및 장애인, 장기기증자, 병역명문가, 성실납세자 등에게도 50% 할인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3월 4일과 5일에 진행되는 블랙코미디 연극 <아트>도 기대해 볼만하다. 25년간 끈끈한 우정을 지켜온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아트>는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 등 원로 배우와 박은석, 최재웅, 박정복 등 신예배우들의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극 <아트> 역시 문화회원에게는 1인 4매까지 30%할인이 적용되며,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이 출연하는 3월 5일 공연에서는 65세 이상 관객들에게‘육오삼십’할인으로 30% 할인이 이뤄지고, 재단 창립일인 2월 28일이 생일인 관객들도 50%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번 재단의 특별 기획공연 이외에도 다음달 4일에 열리는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2023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도 문화회원 등에게 50% 할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의 특별 기획공연 및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10년동안 재단을 사랑해 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특별한 공연과 할인혜택을 마련했다”면서,“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군포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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