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2023년 새해 첫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6일(금)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L 프로농구 안양 KGC와 수원 KT 경기에 안양의 집(구 안양보육원) 어린이 20여 명을 초대해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고8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안양의 집(구 안양보육원)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자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 홈경기에 아이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기획하였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속 교직원과 의료진은 이날 아이들과 경기장 내 테이블석에 앉아 미리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였으며, 경기 후 경기장 내로 직접 들어가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 소속 치어리더·마스코트 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평소 스포츠 경기를 TV로 접해왔던 아이들은 선수들이 골을 넣거나 활약을 펼칠 때마다 감탄과 함께 함성을 질렀으며, 자신도 커서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이번 프로농구 경기관람 행사가 보육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2021년 9월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윤리 경영가치 제고에 앞장서기 위해 ‘한림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군포·과천·의왕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치료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의료지원·건강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은 아이들에게 홍삼 제품을 선물하고 경기장 내에서 치어리더·마스코트 등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뜻깊은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