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관내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 둘째 자녀 20만원, 셋째이후 자녀 50만원이던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첫째 아이부터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하구민은 정부가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바우처 200만원)까지 합하면 첫째 자녀만 낳아도 25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사하구는 출산지원금 지급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마을 단위로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부산시에서 가장 많은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2개소가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이갑준 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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