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마사회) |
1400M의 단거리 경주였지만 선두경쟁을 벌인 말들은 결과적으로 ‘정상누리’가 보여준 추입력의 배경이 됐다. 출발이 늦은 편이었던 정상누리는 후미권에 머물려 우승은 어려울 것 같았다. 역전의 드라마는 모든 말들이 추입에 나서는 직선주로에서 펼쳐졌다. 서있는 말들 옆을 걷듯 걸음마다 거리를 좁히기 시작한 ‘정상누리’는 결승점 100M 지점에서 선두를 차지한 후 거리를 벌렸다. 1마신 이상 차이를 벌리고 결승점을 제일 먼저 통과하며 2014년 마지막 명칭부여 경주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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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브리더스컵에는 궂은 날시에도 2만8천여 관중이 열띤 응원을 보냈고, 도전권 세력으로 분류된 ‘정상누리’의 선전으로 배당률은 단승식은 5.9배, 복승식은 38.8배, 쌍승식 70.9배를 높은 편이었다. 총매출은 57억65백만원을 기록했다.
◇참고: 1위 정상누리(거, 4세/ 최범현 기수 / 박희철 조교사), 2위 콜렉트더윕(수, 4세/ 정평수 기수 / 김대조교사), 3위 장산라이언(암, 2세 / 이쿠 기수 / 최용구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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