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보영 & 바리톤 이광석 듀오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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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보영 & 바리톤 이광석 듀오 콘서트 개최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2.12.14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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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2. 16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듀오 콘서트의  바리톤 이광석과 소프라노 김보영)
( 2022. 12. 16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듀오 콘서트의  바리톤 이광석과 소프라노 김보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소프라노 김보영과 바리톤 이광석의 듀오콘서트가 12월 16일(금)오후 7시30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듀오콘서트에서는 한국가곡, 이태리 가곡, 샹송, 러시아 민요, 팝송,오페라 아리아,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17곡이 폭넓게 연주될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보영은 작곡가 임긍수 선생과 각별한 인연이 있어 음악회 오프닝곡으로 임긍수 작곡가의 작품 ‘꿈꾸는 석촌호수’(서영순 시)와 ‘내 마음결’(전세원시) 을 연주한다.

그리고 에디트 피아프가 부른 샹송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와 스페인어 노래 ‘베사메 무쵸’를 연주하고, 오페라 ‘La wally’ 의 아리아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와 또 다른 오페라 아리아 ’Pace, pace mio Dio’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을 매혹시킬 것이다.

 

(듀오 콘서트의 공식 포스타)
(듀오 콘서트의 공식 포스타)

바리톤 이광석은 한국가곡으로 ‘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임긍수 곡)과 ‘산아’(신홍철 시, 신동수 곡)를 연주하고, 러시아 민요 ‘백학’과 나폴리 민요 ‘Passione’와 스페인 가곡 ‘Granade’를 연주하면서 바리톤의 중후하고 굵은 음성과 함께 테너의 화려함도 선보인다. 또한 양희은이 부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성악버전으로 무게감 있게 연주한다.

듀오 콘서트는 친밀한 소통으로 각자의 색으로 특별한 색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성악을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연한 자세로 임하는 둘은 이중창으로 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른 팝송 ‘Love me tender’ 와 오페라 돈 지오반니의 아리아 ‘내 손을 잡아주오’ 및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를 연주하며 완성도 높은 최고의 하모니와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듀오 콘서트에 출연하는 출연 성악가들 )
(듀오 콘서트에 출연하는 출연 성악가들 )

소프라노 김보영은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연극 배우, 뮤지컬 가수로 활동하다 만학으로 성악을 전공하였으며 지난 5월 삼익아트홀에서 돌체마티네 초청 독창회를 하는등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듀오콘서트에 ‘골든보이스 중창단’(이광석, 류석철, 김정민, 임창호)은 우정출연으로 창단연주를 하며, 피아노 김신애, 바이올린 김희영, 첼로 이영진의 피아노 3중주가 반주를 담당한다.

 

(이번 듀오 콘서트에서 성악 곡목 프로그램)
(이번 듀오 콘서트에서 성악 곡목 프로그램)

중견기업체 대표이며 듀오콘서트를 추진한 바리톤 이광석은 “내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성악이 대중에 쉽게 다가가 재미있고 즐겁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샹송을 멋있게 부르는 소프라노 김보영을 보면서 음악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클래식도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한다. 딱딱하고 틀에 박힌 클래식에서 벗어나 팝, 샹송, 가요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부르고 싶은 곡을 마음껏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성악발성이 바탕이 되어 가요를 부르면 훨씬 더 소리가 풍성해지니 어떤 감동이 올지 기대해 주기 바란다. 이번 음악회는 무척 재미가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소프라노 김보영은 “바리톤 이광석 선생님의 제안을 받고 같이 연습하는 과정에서 이광석 선생님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뜨거움을 알게 되었고,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선사하겠다”고 했다.

소프라노 김보영과 바리톤 이광석의 듀오콘서트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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