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MZ세대를 중심으로 셀프사진관 열풍이 불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전국 셀프사진관 개수는 1,000여 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고, 친구들과 추억도 남길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데믹 이후 되찾은 일상의 소중함을 기록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며 셀프사진관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셀프사진 관련 상품 인기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셀프사진관 ‘하루필름’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사한 필터와 조명으로 알려진 ‘하루필름’은 인기 웹 예능 ‘환승연애’ 시즌2 출연진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끈 셀프사진 명소다. 에이블리 '코디' 탭 내 '하루필름 100% 성공 코디' 콘텐츠는 주간 조회수 1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셀프사진관이 ‘MZ세대 놀이터’로 자리 잡으며 관련 상품 판매량과 검색량도 증가했다. 사진에 잘 나오는 스타일링을 참고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며 올해 11월 ‘셀프사진’(170%), ‘사진룩’(2260%)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하루필름’도 125배가량 많이 검색됐다. ‘시밀러룩’, ‘우정템’과 같이 친구와 비슷한 톤의 의류를 맞춰 입는 등 우정 사진을 위한 스타일링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폰 세대로 넘어가며 사진 인화가 감소했던 과거와 달리, 출력된 사진을 간직할 수 있는 앨범 수요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1년 1월 대비 12월 포토앨범 상품 수는 10배가량 증가했으며, ‘포토앨범/콜북’ 카테고리를 신설한 지난해 3월 대비 현재 상품 수는 약 24배 늘었다. 올해 11월 ‘포토앨범/콜북’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대폭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오는 25일까지 ‘에이블리X하루필름’ 컬래버 사진 프레임을 선보이고, 촬영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공적인 셀프사진룩 쇼핑을 위해 패션, 뷰티, 라이프 전상품에 사용 가능한 1천 원 할인 쿠폰을 전고객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촬영권 응모신청을 하고 행사 기간 중 에이블리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중 1천 명에게는 ‘하루필름 촬영권’을 제공한다.
컬래버 프레임으로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피드 또는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아크네스튜디오 머플러’, ‘이솝 핸드크림’을 주는 이벤트 혜택도 마련했다.
해당 컬래버 프레임은 서울 강남점, 압구정로데오점, 연트럴파크점, 연남점, 홍대입구역 1호점, 홍대입구역 2호점, 망원점, 성수점 등을 비롯 수원인계점, 제주시청점, 제주애월점 등 전국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18개 지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올해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에이블리와 하루필름의 첫 번째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다가오는 연말, 에이블리와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은 물론, 주변 지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