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2015년 주요 시책 및 총예산 2,503억원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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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2015년 주요 시책 및 총예산 2,503억원 수립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12.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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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은 여여 상위시대

   
▲ (사진제공:과천시청) (중앙)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시 의회에 2015년 예산을 제출하였다.(상단. 문봉선 과천시 의회의장)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금) 열린 제20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다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과천시 미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민선6기 시정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제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시책을 밝혔다.

신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열린 시장실 운영과 시장과의 만남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 귀와 가슴으로 듣는 감성행정, 공감행정을 펼치겠다”며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대학교 유치 및 단독주택지역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한 자문위원회와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활력도시 구현과 관련해서는 과천-강남권 지하철 건설, 대기업 및 외국기업을 유치할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건설, 주암동 중심업무 기능지역 전환, 지식정보타운 및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청사 앞 유휴지 활용방안 마련, 정부과천청사 내 방위사업청의 조속한 입주 및 미래창조과학부 항구적 존치 등 10여 개 실천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신 시장은 “인재와 학교폭력, 성범죄 없는 3 zero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 취약 지역 내 자율방범대를 활성화하고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365일 24시간 집중 순찰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 틈새계층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SOS 24시간 야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과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관내 기업에 시민들이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연계 직업교육 강좌를 확대 운영하고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만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재조정하는 한편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 건강상담실과 경로당 순회 치매 예방교실 등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한 “시민들의 건강하고 다양한 레저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친환경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을 완공하고 관내 관광시설의 시민 이용 편익 제공 및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과천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거리공연 중심의 과천축제와 관련해서는 “한국마사회의 말과 시설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재건축이 추진 중인 5개 단지의 아파트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기금’을 활용하여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주암동 등 단독지역의 재개발 및 상업지역 내 노후건물 재건축도 병행 추진하겠다”며 시정연설을 마쳤다.

한편 과천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규모를 올해 1,789억원보다 0.5% 감소한 1,781억원을 편성하고 특별회계 722억원을 합해 총 2,503억원으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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