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GS건설,2015년도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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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GS건설,2015년도 임원인사 단행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2.0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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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일 건축부문 대표 우무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상무 신규선임 2명 등 총 3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올해 GS건설의 임원인사는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인재를 중용하는 방향으로 시공, Commissioning(시운전) 등 현업 중심의 인사를 실시한 것이 주요 특징이며, 전년도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가 있었음을 감안하여 조직의 안정을 유지해 나가는 기조에서 이루어졌다.

< 인사 주요 내용 >

■ 2015년 GS건설 정기 임원인사

■ GS건설

○ 부사장 승진 (1명)
▲ 건축부문대표 우무현(禹戊鉉)

○ 상무 신규 선임 (2명)
▲ 플랜트부문 플랜트시운전담당 박춘홍(朴春洪)
▲ 사장직할 사업지원Ⅱ담당 이용준(李龍俊)

< 인사 프로필 >

■GS건설 건축부문대표 우무현(禹戊鉉) 부사장

○ 출생년도 : 1958년

○ 학 력
- 1974~1977 : 혜광고등학교
- 1977~1984 : 부산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경력
- 1984년 GS건설 입사
- 2002년 GS건설 전략기획담당 상무
- 2005년 GS건설 주택남부사업담당 상무
- 2007년 GS건설 해외사업관리담당 상무
- 2008년 GS건설 캄보디아사업부문장 상무
- 2009년 GS건설 주택경기서부담당 상무
- 2011년 GS건설 이지빌 대표이사 사장
- 2013년 GS건설 주택대안사업담당 위원
- 2014년 GS건설 건축부문대표 전무

■ 부사장 이상 승진임원 소개자료

< GS건설 우무현 부사장>

GS건설 우무현 부사장은 혜광고, 부산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84년 GS건설에 입사하여 31년간 근무하면서 전략기획과 국내외 주택사업 전반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등 주요 핵심 업무 경험은 물론, 해외지사 및 각종 해외개발사업 경험까지 이르는 풍부한 이력을 기반으로 한 균형감각과 강한 사업 추진역량이 강점이다.

2015년 GS건설은 지속되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 수익성 확보를 위하여, 건축부문대표로서 각종 주택 프로젝트 수주를 진두지휘한 우무현 부사장을 승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축부문의 수장으로 기용하여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GS는 2015년도 임원인사를 2일 발표했다.

GS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16명 ▲전배 5명 등 총 29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내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GS홈쇼핑 대표이사 허태수 사장(57세)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GS글로벌 대표이사 정택근 사장(61세)이 지주회사 ㈜GS 사장으로, GS EPS 대표이사 이완경 사장(60세)이 GS글로벌 사장으로 이동한다. 또한,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 고춘석 전무(59세)는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GS EPS 대표이사로 이동하고, GS칼텍스 대외협력실장 김명환 부사장(60세)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또한,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김형국 전무(52세)와 GS홈쇼핑 영업본부장 김호성 전무(53세)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GS글로벌 김태형 전무(56세)와 GS건설 우무현 전무(56세)도 각각 영업총괄본부장(COO) 부사장, 건축부문대표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GS엔텍 대표이사인 김태우 전무(58세)도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허태수 부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GS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아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GS홈쇼핑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업계 1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커머스 등 사업모델 혁신, 홈쇼핑 채널의 해외진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혁신사고를 GS그룹 전반에 전파하여 그룹문화 혁신에도 기여해 왔다.

 또한, 정택근 사장은 영업, 기획, 재경 등 전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주회사 ㈜GS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경 사장은 GS EPS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쌓았던 뛰어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GS글로벌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고춘석 부사장도 GS EPS로 이동하여 창의성과 현장중심의 혁신 경영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S 대표이사인 서경석 부회장(67세)은 CEO에서 물러나 부회장으로서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서경석 부회장은 관료출신 기업인 가운데 성공한 대표적 전문경영인으로 꼽힌다. 

서경석 부회장은 지난 2004년 GS홀딩스 출범과 함께 첫 사령탑을 맡아 정체성 조기 확보, 중장기 비전 수립 작업 등 GS그룹이 성공적으로 출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 10년째를 맞는 GS그룹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이다. 

 GS는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중 계열사별로 지속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해온 만큼 이번 연말 임원인사에서는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주력사업의 효율성과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향후 미래 핵심사업 전략을 견인하여 새로운 도약을 추구해 나갈 수 있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발탁 인사를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사별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수인재의 적재적소 보임을 통한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열사간 임원 전배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는 허창수 회장이 최근 “우리가 지금 겪는 어려움을 불확실한 외부환경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변하지 않으면 위기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위해 부단한 혁신을 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칼텍스는 지난 6월에 실시한 대규모 조직 개편을 감안하여 부문 단위의 조직 변경 및 기존 임원의 승진 규모는 최소화하는 한편, 임원의 보직 이동을 활성화하여 조직 안정화에 기반한 업무 효율성 및 효과성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다.

또한 최근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돌파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과감하게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보임함으로써 주요 사업 조직 간 시너지를 통한 성과 창출 및 경영 기조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회사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강화하고, R&D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력 있는 젊은 인재를 발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그리고, 회사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가스 및 전력/ 집단에너지 사업 조직을 강화하고, 전지소재사업 관련 조직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Synergy)를 제고한 것 또한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GS리테일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인사 폭을 최소화하는 한편, MD기능을 사업부에 편제하는 등의 사업부제 책임 경영을 강화했으며, 편의점 사업부 대표로 허연수 사장을 보임시키고, 산하 영업본부를 신설하여 편의점의 영업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하였다.

 GS홈쇼핑은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모바일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다년간 성과 기여도가 뛰어난 영업인력을 중심으로 신규임원을 선임하였다

GS EPS는 신규 성장사업인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의 효율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생산부문을 LNG와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이원화하여 책임 경영과 운영 최적화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GS글로벌은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사업부문별 실적과 성장성을 감안, 이에 적합한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여 역동적인 조직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영업 전 부문을 총괄하는 영업총괄본부장(COO) 직책을 신설하고 김태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및 보임시켜 국내외 영업 및 해외 네트워킹 활동이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전사 영업 부문 간 통합 시너지를 제고토록 한 것 또한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GS E&R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하여 인사 폭을 최소화하고 기존 사업 분야를 강화하는 등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실시했다.

GS건설은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인재를 중용하는 방향으로 시공, 커미셔닝(Commissioning) 등 현업 중심의 인사를 실시한 것이 주요 특징이며, 전년도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가 있었음을 감안하여 조직의 안정을 유지해 나가는 기조에서 이루어졌다.

■ 주요 임원 프로필

 ▶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허태수 부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MBA를 마쳤으며, 이후 컨티넨탈은행, LG투자증권 상무를 거쳐 2002년에 GS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겼다. GS홈쇼핑에서 경영기획부문장 상무,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에 이어 2007년부터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허태수 부회장은 많은 연구기관들이 홈쇼핑 시장 포화를 전망했음에도 대표 취임 이후 연이어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탁월한 리더십을 증명했다. 

특히, 중국, 인도 등 해외 7개 나라에서 홈쇼핑 합작사업을 벌이면서 연간 해외 취급액 1조원을 바라볼 정도의 글로벌 홈쇼핑 기업으로 발돋움 시켰다. 이 과정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길을 열어주는 동반성장 사업모델을 정착시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모바일 퍼스트’ 정신을 강조하고, 사업 역량을 디지털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옮기고 있다. 허 부회장의 진두 지휘 하에 모바일 커머스 실적이 전년 대비 3 배에 이를 정도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을 GS그룹 전반에 전파하여 그룹 문화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허태수 부회장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넷째 동생이다.

 ▶정택근 ㈜GS 대표이사 사장

지주회사 ㈜GS를 이끌어 갈 정택근 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LG상사에 입사해 LG그룹 기획조정실, LG상사 재경담당 임원을 거쳐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장 CFO를 역임하고, 2009년부터 GS글로벌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정택근 사장은 오랜 종합상사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GS글로벌이 GS그룹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GS글로벌을 경영하며 플랜트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GS엔텍(옛 DKT)을 인수하고, 미국 네마하(Nemaha)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등 신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택근 사장은 영업, 기획, 재경 등 전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CEO로서 앞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GS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경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이완경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LG그룹에 입사한 후 LG구조조정본부 상무, LG투자증권 부사장, ㈜GS 재무담당 부사장(CFO)을 거쳐 GS스포츠 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9년부터 GS EPS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이완경 사장은 그룹내 탁월한 재무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음은 물론 뛰어난 리더십과 추진력을 겸비한 전문 경영인으로 꼽힌다. 특히, 이 사장은 GS EPS 취임 후 LNG복합화력발전소 1, 2호기만 운영하던 발전규모를 지난 해 3호기 발전소를 완공하고, 신규로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와 4호기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발전사업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완경 사장은 특유의 온화함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CEO로서 앞으로 GS글로벌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고춘석 GS EPS 대표이사 부사장

고춘석 부사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화학공학 석/박사를 마쳤으며, 지난 1992년 GS칼텍스에 입사하여 석유화학생산부문장, 생산공장장 등을 역임하였다. 

고춘석 부사장은 원칙과 일관성을 중시하며, 창의성과 현장 실행 중심의 경영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으며, GS칼텍스 공장장 재임시 고도화시설 증설 및 안정적인 상업가동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로서 신규사업 추진 전략을 재정립하고 회사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평가이다. 

▶ 김명환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명환 부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GS칼텍스에 입사하여 대외협력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명환 부사장은 대외협력업무를 담당하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 협력에 힘써온 석유분야 국내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며, 홍보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폭넓은 인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외 소통업무를 원만하게 수행해 왔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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