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오는 2일(화)오전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 스물두 번째 강좌가 개최된다.
지난 9월 시작된 통일경제교실 시즌Ⅱ 일정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2014년도 마지막 12월의 첫 번째 주제는'북한의 육아제도 현황 및 통일대비 육아지원 분야 통합방안'이다. 이번 강의는 육아정책연구소 이윤진 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된다.
영유아 관련 분야는 우리의 대표적인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의 하나이고 지난 강의에서 논의한 바 있는 보건 분야와 의료 분야와도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향후 통일한반도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들은 바로 남북의 영유아들이다. 따라서 이들을 향한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지금보다 더욱 많은 연구가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먼저 북한의 육아지원제도의 연혁을 알아보고 세부적인 내용을 분야별로 알아보고자 한다. 남과 북의 학제와 기관규모, 원아수, 취원률, 기관의 종류, 교육 및 보육 과정, 일과운영 및 교원 양성에 이르기까지 남북의 육아지원제도에 대한 비교분석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통일담론이 재조명되는 시점에서 통일을 대비하여 육아지원 분야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사항을 살펴보고 통합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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