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부족했던 과천 국가고시센터, 2,380㎡증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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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부족했던 과천 국가고시센터, 2,380㎡증설 가능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1.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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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뉴스통신〕숙소와 면접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부 과천청사 내 국가고시센터의 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2016년 목표 제3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고 27일(목)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가고시센터는 신규 공무원시험 출제수요 증가로 출제 위원들의 합숙 이 늘었지만 숙소 시설 부족을 겪어왔으며 면접시설도 부족해 외부 시설을 임대해 사용했었다. 국가고시센터는 시설 증설을 추진했지만 해당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이라 불가능했었다. 
 
이번 관리계획 승인으로 국가고시센터는 2,380㎡를 증설할 수 있게 됐으며 숙소 35실과 면접장 26실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국가고시센터 증설로 6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관할하는 시·도지사가 5년 단위로 세우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 인재등용의 요람인 국가고시센터가 좁아 임차비용부담과 수험생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라며 “꾸준한 정부 설득과 관계부서와의 협업으로 승인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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