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22 마지막 '브런치클래식' 17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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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2022 마지막 '브런치클래식' 17일 공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1.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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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2022 마지막 '브런치클래식' 17일 공연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2022 마지막 '브런치클래식' 17일 공연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브런치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는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에는 관객들에게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나우강 뮤직 크루즈>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올해 시리즈의 여섯 번째 공연이자 마지막 순서인 이번 공연은 ‘도나우에서 흑해로’라는 주제로 독일 레겐스브르크에서 출발한 ‘뮤직 크루즈’의 종착지인 흑해 연안 국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곡들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불같은 열정과 치밀한 기획력, 순수한 사명감이 돋보이는 지휘자 송유진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관객들을 만난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에서 이바노비치, 에네스코, 멘델스존, 하차투리안, 프로코피예프의 곡을 연주하며 도나우강을 타고 흑해에 이르는 여행의 향취를 물씬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품격있는 연주는 물론이고, 김이곤 해설가의 친근한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어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1년간 뮤직 크루즈를 타고 도나우강을 따라 이동한 에피소드의 마지막 여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입장료는 1만5천원이다. <브런치클래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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