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산불조심기간을 하루 앞둔 지난 10월 31일 ㈜효성전기와 함께 대천천누리길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화)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효성전기 임직원 및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질서정연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 후 화명생태공원부터 대천천누리길까지 6km 구간을 걸으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배산임수의 지형적 특성을 가진 우리구는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을 안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 및 순찰활동을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