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명륜당明倫堂 단풍
1395년 조선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에 설치한 국립대학격인 유학교육기관.
태학太學·반궁泮宮·현관賢關·근궁芹宮·수선지지首善之地라고도 했던
成人之材未就 均風俗之不齊를 표방한 성균관成均館 안에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의 명륜당明倫堂을 짓고
성균관의 유생들을 상대로 유학儒學을 강학講學하던 곳으로
왕이 직접 유생들을 격려하거나 가르치고 그 실력을 시험했던 곳,
명륜당은 고전정신을 북돋워 새로운 역사 창조의 바탕을 마련한 곳이며,
국민의 도의정신 함양과 사회정의를 뿌리내리게 한 근원이 되었던 곳,
소과小科·대과大科 시험을 시행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었고,
많은 학자와 정치인들이 이곳을 통해 배출되었던 역사 깃든 곳이다.
역사를 함께 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헹나무
수령400년 추정에, 높이가 26m, 가슴높이의 둘레가 12.09m의 노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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