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명륜당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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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명륜당 단풍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11.01 00:0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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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명륜당明倫堂의 단풍 - 옛 선비들의 배움터에 물든 단풍, 더욱 고풍스럽다.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명륜당明倫堂의 단풍 - 옛 선비들의 배움터에 물든 단풍, 더욱 고풍스럽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명륜당明倫堂 단풍

 

1395년 조선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에 설치한 국립대학격인 유학교육기관.

태학太學·반궁泮宮·현관賢關·근궁芹宮·수선지지首善之地라고도 했던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수령 400년 추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수령 400년 추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

成人之材未就  均風俗之不齊를 표방한 성균관成均館 안에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의 명륜당明倫堂을 짓고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역사를 함께 한 천연기념물, 수령400년 추정에, 높이가 26m, 가슴높이의 둘레가 12.09m의 은헹나무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역사를 함께 한 천연기념물, 수령400년 추정에, 높이가 26m, 가슴높이의 둘레가 12.09m의 은헹나무

성균관의 유생들을 상대로 유학儒學을 강학講學하던 곳으로

왕이 직접 유생들을 격려하거나 가르치고 그 실력을 시험했던 곳,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역사를 함께 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400년 추정 은헹나무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역사를 함께 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400년 추정 은헹나무

명륜당은 고전정신을 북돋워 새로운 역사 창조의 바탕을 마련한 곳이며,

국민의 도의정신 함양과 사회정의를 뿌리내리게 한 근원이 되었던 곳,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명륜당 안의 단풍나무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명륜당 안의 단풍나무

소과小科·대과大科 시험을 시행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었고,

많은 학자와 정치인들이 이곳을 통해 배출되었던 역사 깃든 곳이다.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곱게 물든 느티나무
(사진제공: 백명원FKILsc경영자문위원) 곱게 물든 느티나무

역사를 함께 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헹나무

수령400년 추정에, 높이가 26m, 가슴높이의 둘레가 12.09m의 노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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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2022-11-01 17:01:44
덕분에 가을경치 잘 감상하였네요. 고맙습니다.

HJ Jung 2022-11-01 09:25:13
성균관이라고 이름붙은 최고 교육장소.. 아마도 서당을 훨씬 뛰어넘는 장안 최고의 배움터이며 인재배출을 했던 곳이라 그 명맥이 시대에 맞게 더욱 번창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가끔 의문이 선생님은 어떤 분이었을까?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런 곳이었을까? 아니면 단지 시험보고 평가하는 곳이었는지 하는 궁금하더라구요. 좋은 스승의, 선생의 이야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체계적인 학교로 발전 했었다면 정말 굉장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푸른언덕 2022-11-01 08:51:27
대한민국 지성의 요람인 성균관과
가을의 상징인 단풍나무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저런 곳에서 공부하면
지와 덕과 체가 저절로
생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요, 꿈인
우리 자녀들이 평소에
자주 꽃과 나무를 접하면서
감성이 풍부한 인재로
잘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이원순 2022-11-01 08:40:11
옥스포드대학교 설립년도가 1096년도라고 하네요 우리보다 한참 앞서긴 했네요

이원순 2022-11-01 08:28:21
인재양성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관심은 존경할만합니다 이 작은 우리나라가 그래도 세계에서 이만큼 자리잡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이러한 교육기관에서 양성 배출한 한국의 인재들이 큰 역할을 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우리 성균관대학이 옥스포드대학이나 유럽의 유명 명문대학보다 설립연도가 더 앞서는지 궁금하군요 하여튼 자랑스럽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를 둘러싼 나무들과 단풍에 물든 모습이 그로인해 더 고풍스럽게 보이고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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