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학술 프로그램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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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학술 프로그램 본격 진행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2.10.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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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차별과 경계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실현 노력”
(사진제공:안동시)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사진제공:안동시)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 세계에서 22개국 127개 1,000여명의 교육도시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운실 前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부의장이 ‘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전통적으로 안동은 인재를 중시하던 곳이며, 안동시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고령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늘려왔다”라며 “이번 총회의 안동 선언문 통해 교육도시들이 팬데믹 이후 교육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전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사진제공:안동시)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이어 해외시장들과 국내 평생학습도시 시장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시장단 원탁회의’에서는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주재로 권기창 안동시장과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광명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Ms Roxana Lili Campos Miranda 시장(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Ms Alexandra Agudelo 교육부시장(콜롬비아 메데진), Mr. Matti Helimo 부시장(핀란드 탐페레) 등 6명의 시장이 ‘교육도시는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교육도시가 꿈꾸는 미래와 역할에 대한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사진제공:안동시)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선비문화의 본향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물질만능주의를 반성하며 대안으로 인간중심의 유교가치가 주목받고 있고 안동이 그 중심에 서있다. 이러한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해 교육도시 명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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