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회장 "글로벌 경기 침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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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 "글로벌 경기 침체 대응"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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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LG 구광모 회장 "글로벌 경기 침체 대응
(사진제공:LG)LG 구광모 회장 "글로벌 경기 침체 대응

[서울=글로벌뉴스통신]25일(화) LG에 따르면 LG는 이날부터 사업보고회를 실시한다. LG전자를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자 계열사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다른 계열사의 사업보고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금리 인상과 높은 환율, 물가 상승 등 '3중고'가 겹치며 수요가 상당 부분 하락했다.

특히 LG전자에서 TV를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는 지난 2분기 28분기만에 적자 전환했다. 사업보고회를 통해 현 상황을 검토하고 대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 말 LG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사장단 워크숍을 실시하기도 했다. 당시 구 회장은 "경영 환경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환경에 이끌려 가선 안 되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미래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미래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달부터 LG전자는 '워룸(War-Room)'을 운영할 계획이다. 워룸은 일종의 태스크포스(TF)로 각 사업부문과 본사 조직 구성원 일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워룸 운영을 통해 경제 악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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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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