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글로벌뉴스통신]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최근‘202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6억 3천만원(▲국비 9억 8천, ▲시비 6억 5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하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옥전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주제로 지난 19일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 말까지 옥전자연휴양림 주변 약 2km 구간에 편안한 숲길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명수 제천시 산림공원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북부권역 산림휴양인프라를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북부권역의 배론성지 순례길, 탁사정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산림관광 명소로 연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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