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자동차과‘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참가
상태바
오산대 자동차과‘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참가
  • 김중호 기자
  • 승인 2022.10.2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글로벌뉴스통신]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동아리 학우들과 오만진 교수는 10월 23일(일) ‘제19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였다.

중간고사를 마치고 자동차과 동아리 학우들과 오만진 교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일상생활의 지루함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성취감을 만끽하였다.

학생들은 마라톤 대회에 처음 출전하다 보니 모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걱정을 많이 하였으나, 다행히 동아리 지도교수인 오만진 교수는 마라톤을 20회 이상 참여했던 베테랑 마라토너로 학생들이 힘들어할 때마다 리드를 잘해주어 참가한 모든 학생이 낙오 없이 완주를 할 수가 있었다.

(사진 : 오만진 교수 제공)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기념촬영, 왼쪽부터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김진호, 김선익, 제현, 박상수, 이동현,
(사진제공 : 오만진 교수)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기념촬영, 왼쪽부터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김진호, 김선익, 제현, 박상수, 이동현,

학생 중의 한 명은 마라톤 레이스 중에 너무 힘이 들어 여러 번 포기하려는 마음이 들었으나, 교수님과 학우들이 옆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줘서 완주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만진 교수는 "독산성은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수만의 왜병을 무찌르고 성을 지켰던 곳으로 특히, 물이 부족한 이곳의 약점을 백마에 쌀을 끼얹어 말을 물로 씻는 시늉을 해 보여 왜군이 퇴각하였다는 세마대의 전설이 전해오는 의미 있는 곳에서 학생들과 함께 마라톤이라는 큰 도전을 함께 하면서 완주를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이 사회생활을 해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익 동아리 회장은 "오늘 행사를 끝까지 함께 해주신 오만진 교수님과 자동차과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내년에도 후배들이 참여하여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취감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