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인의 날 기념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개최
상태바
안산시, 노인의 날 기념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2.10.22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안산시)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금)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2022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날로,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고향마을복지관에서 열린 행사는 이민근 시장, 사할린동포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안산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사진제공:안산시) 유공자 표창 수여식

행사는 ▲만돌린 연주 식전공연 ▲사할린동포 복지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 ▲북공연, 건강댄스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고 돌아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사할린 동포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사할린 동포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한편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724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혔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2000년 초부터 입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