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가을, 국화菊花의 계절
매.란.국.죽梅蘭菊竹,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일찍부터
사군자四君子의 하나로 일컬어져 왔던 꽃
뭇 꽃들이 다투어 피는 봄·여름지나 가을에 서리를 맞으면서
홀로 피는 국화의 모습에서
우리의 선인들은 고고한 기품과 절개를 지키는 군자의 모습을 보고.
국화를 일컬어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전역에 식재하고, 오래 재배해 오는 동안 많은 변종이 개발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菊花 Chrysanthemum
꽃의 지름에 따라 18㎝ 이상인 것을 대륜大輪, 9㎝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의 것을 소륜으로 구별하기도 하고....,
말린 꽃을 베개 속에 넣으면 두통이 사라지고.
이불솜에 넣으면 그윽한 향기를 즐길 수 있는 은은한 향기가 좋은 꽃
국화로 빚은 술을
연명주延命酒라 하여 선비들이 즐겨 찾던 술이 되기도 하고
꽃잎의 형태에 따라, 후물厚物·관물管物.광물廣物로 크게 나누고
다시 세분하여 종의 다양성은 더욱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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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의 꽃 국화군요.
봄·여름지나 가을에 서리를 맞으면서
홀로 피는 국화의 고고한 기품과
절개를 지키는 모습이
군자와 같다고 해서
사군자 중의 하나군요.
또 하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