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는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대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서 일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기기다. 기기에는 베스트셀러와 아동도서를 비롯해 시가 해마다 선정하는 올해의 책을 비롯해 500여 권이 비치됐다.

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폭 2.96m, 높이 2m 크기다. 도비를 포함해 모두 9천282만 원이 들어갔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이 있는 도민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자격이 있다. 반납은 해당 기기에서 해야 한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기흥역을 시작으로 운동장·송담대역, 죽전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