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내일을 여는 과천미래교육’을 주제로 ‘2022 과천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수) 밝혔다.

과천시·과천시의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1시40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인성과 역량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 방식으로 회의 진행 조력자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진행한 이번 포럼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김현석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학생·학부모·교사·지역교육기관 대표·과천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학생에게 듣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교육은?’이란 제목의 인터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보라 과천중앙고등학교 교사의 ‘학생 맞춤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교육협력을 위한 노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주제토의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협력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관 교육장은 "이번 포럼은 인성을 가꾸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지역사회 교육협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모든 학생이 꿈꾸는 대로 결대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은 학교 교육과정, 과천시 교육예산과 교육사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과천 지역 내 학교, 과천시, 과천시의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