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디지털서울시정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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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디지털서울시정 ’논의의 장 마련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1.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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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청)디지털 서울청책 경청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서울의 디지털 정책 비전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디지털 시정 청책토론회’를 19일(수) 15:50,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IT기술 발달에 따라 행정과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이 융복합되어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는 새로운 디지털 정책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디지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비전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정책에 대한 단순 의견 청취가 아니라, 관계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수렴한 후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리는 것이다.
 
토론회는 손재권 매일경제 기자가 진행하고, ▴‘공공 디지털 리더쉽 확대 방안(노규성 선문대 교수), 신 생태계 기반 구축방안(이원부 동국대 교수), 사물인터넷 적용방안(임정선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을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의 발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토론 ▴박원순 시장의 메시지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유스트림TV, 아프리카TV, 모바일 서울(http://m.seoul.go.kr) 등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교통방송(TBS) 녹화중계(’14.11.22(토) 14:00)를 통해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는 현장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페이스북 그룹(디지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남겨 줄 것을 기대하면서, SNS 의견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김경서 정보기획단장은 “서울시는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 6회 연속('03‧'05‧'07‧'09‧'11‧'13년) 1위 도시이지만, 최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대두 등에 대응하는 능동적인 디지털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하면서,“서울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시정’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번 청책 토론회는 산‧학‧연 디지털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함은 물론,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기술을 시민과 함께 시정에 접목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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