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비대면 시장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2022 부산 협동조합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수)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시 설립하여 운영 중인 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기간 내 접수한 협동조합 중 8개 협동조합 이내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협동조합이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는 자율적인 조직으로, 부산시에는 약 1,030개가 넘는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으며 조합원의 민주적 운영으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 사회통합에 공헌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9월 28일(수)부터 10월 7일(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처 등 상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www.busan.go.kr/nbgo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한 협동조합에 대해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지원 대상 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홍보 마케팅 영상을 제작하여 향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은 변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협동조합이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비대면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지역 내 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