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이른 추석,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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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이른 추석, 식중독 주의 당부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09.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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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부터 조리음식 보관까지 위생관리 중요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이르고 연휴 기간 낮 최고 기온이 26~28℃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명절 음식 장보기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장보기가 끝나면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하도록 한다.

온라인을 통해 냉장・냉동식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택배가 도착하면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내용물을 확인하고 냉장・냉동고에 보관하도록 한다.

명절 음식 조리 시 위생장갑을 착용하며, 가열 조리할 때에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히도록 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빠르게 식혀 5℃ 이하에 보관하고,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연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 8월 17일부터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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