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글로벌뉴스통신] 5일(월) 18시부터 24시까지 논산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논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에 이어 5일 전 실·과 및 읍·면·동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힌남노’북상 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현장은 수시로 점검하고, 읍·면·동에서도 관내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며 “또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식 안전망이 가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칠 정도로 순찰과 점검 등을 강화해 사전에 발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까지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하여 피해 발생 시 즉시 응급복구가 이뤄져 시민과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5일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야간 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며, 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및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배수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장단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외출자제 등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산사태 등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