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5곳 공공도서관에 여행·진로 등 특화 주제 서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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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5곳 공공도서관에 여행·진로 등 특화 주제 서가 운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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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15곳 공공도서관에 여행·진로 등 특화 주제 서가 운영
(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15곳 공공도서관에 여행·진로 등 특화 주제 서가 운영

[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는 지역 내 15곳의 공공도서관에서 특화 주제별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수)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향토, 포곡도서관은 미술, 동백도서관과 모현도서관은 태교·육아, 보라도서관이 자기계발, 남사도서관은 원예, 서농도서관은 생태환경을 각각 도서관별 특화 주제로 선정했다.

또 수지도서관은 여행, 구성도서관은 심리학, 죽전도서관은 외국어,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흥덕도서관은 건강의학, 상현도서관은 교육(학습법), 성복도서관은 다국어, 청덕도서관이 음악·연극이다.

이들 도서관은 장서 확충 시 주제별 도서를 중점적으로 구비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용 서가에 책을 비치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북큐레이션 전시도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주제의 책이 먼 도서관에 있다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도 타 도서관의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책 빌리기 방법이다.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이 지정한 관내 18개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7곳에서 3일 이내에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상징성과 지역 여건,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특화 주제를 선정해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서관별 특화 주제로 장서를 차별화하고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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