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가막살나무' 흰꽃과 맺혀가는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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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가막살나무' 흰꽃과 맺혀가는 열매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8.22 00: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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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에 떠오르는 아침 햇빛 받고 환하게 피어나는 '가막살나무' 흰꽃
구름 속에 떠오르는 아침 햇빛 받고 환하게 피어나는 '가막살나무' 흰꽃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가막살나무' 흰꽃과 맺혀가는 열매

 

한자리에 꼿꼿하게 자리 잡고

아침 일찍 떠오르는 해, 새 빛 흠뻑 받아 피운 하얀꽃

 

어느덧, 몽글몽글 풍성한 열매 맺은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가막살 나무'

구름속 영롱한 햇빛 받고 탐실하게 맺힌 가막살나무 열매
구름속 영롱한 햇빛 받고 탐실하게 맺힌 가막살나무 열매

줄기와 잎은 '협미莢迷'라 하여 봄.여름에 채취하여

열감기, 아토피, 소화불량에 달여서 마셨다 하고

 

10월에 붉게 익는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핵과로

'협미자莢迷子'라하여 달인 물을 기미, 주근깨에 발랐다 한다.

붉은색 짙게 배어가는 탱글 탱글 열매, 곧 뒤이어 찾아올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하다
붉은색 짙게 배어가는 탱글 탱글 열매, 곧 뒤이어 찾아올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하다

붉은색 짙게 배어가는 탱글탱글 열매

곧 뒤이어 찾아올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하고

 

잘 익은 붉은 열매는 한겨울 내내 새들의 먹이가 되고

씨앗은 퍼져 갈 것이니, 자연스럽게 한해는 이렇게 이어저 가는가 보다.

잘익은 붉은 열매는 한겨울 내내 새들의 먹이가 되고, 씨앗은 퍼져 갈 것이니, 자연스럽게 한해는 이렇게 이어저 가는가 보다.
잘익은 붉은 열매는 한겨울 내내 새들의 먹이가 되고, 씨앗은 퍼져 갈 것이니, 자연스럽게 한해는 이렇게 이어저 가는가 보다.

*서리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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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욱 2022-08-22 10:06:00
내일 처서를 앞두고 가을을 미리 느껴 보네요.. 덕분에 오늘 올려 주신 가막살나무는 몰론 그동안 몰랐던 식물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HJ Jung 2022-08-22 09:04:16
흰꽃이 소복히 내려앉은 듯 합니다. 열매가 작은 붉은 달걀같다는 표현이 맞네요. 찔레나무 열매처럼 구슬처럼 생겼다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쓰임새도 많으네요. 겨울을 나는 새들의 먹이로도 손색이 없고 약재로도 효능이 좋다니 귀히 여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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