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마르지 않는 샘물’ 추진
상태바
부산 금정구, ‘마르지 않는 샘물’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07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금정구) ‘마르지 않는 샘물’ 추진
(사진제공:금정구) ‘마르지 않는 샘물’ 추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남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승기)에서 8월 한 달 동안 무더위 생수 나눔 ‘마르지 않는 샘물’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금) 밝혔다.

‘마르지 않는 샘물’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냉장고를 비치하여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 환경관리원분들이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500mL)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르지 않는 샘물’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지난해에도 무더운 여름날 이곳에서 시원한 생수를 마신 기억이 난다”라며, “올해도 비치된 냉장고를 보게 되어 반가웠고 더운 길을 걸어와 시원한 물병을 쥐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산동은 지난해부터 ‘남산동 치매 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수병에 ‘치매 친화적인 마을만들기, 기억 채움 동행 프로젝트’ 스티커를 부착하여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