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안양사랑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목) 밝혔다.

안양사랑 장학생 장학금은 안양시청 정책기획과 유지형 과장이 지난해 공무원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지역화폐 안양사랑상품권 300만 원 전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결식예방 지원, 코로나19 마스크 만들기, 마을 생태보존을 위한 정화활동, 도서관 봉사 등 다양한 마을봉사를 통해 지역사랑을 100시간 이상 실천한 지역 내 우수 중학생 5명이 선발됐다.

장학생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역 봉사 실적이 높고 모범적인 중학생을 추천받았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지역화폐 안양사랑 상품권을 1인당 60만 원씩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취지로 진행된 안양사랑 장학생들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