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백희영 교수, 미추학파 미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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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백희영 교수, 미추학파 미술의 이해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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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글로벌뉴스통신]백희영(白暿煐)교수의 미추학파(美秋學派)  미술의 정의

미술은 공간 및 시각적인 요소로 미를 표현하는 예술·그림·조각· 건축·공예·서예 따위로, 공간 예술·조형 예술 등으로 불린다. 요즘에 는 시각예술(視覺藝術)Visual Art이라고도 한다. 서양에선‘미술’을 지칭하는 단일 용어가 따로 없이 'Art'라는 단어로 사용하며 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미술보다 포괄적으로 여러 장르를 포함한 용어다. ‘미술’이라는 용어의 기원은 19세기 근대에 일본이 서구 문물을 받 아들이면서 나온 번역어이다. 동아시아에서 아름다울 미(美)라는 한자 자체는‘크고 살찐 양’의 시각적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지만, 그 의미가 확장되어 아름다움을 총칭하는 한자가 되었다. 따라서 미술은 아름다 움을 표현하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제공:백희영)미추학파(美秋學派)  창시자 백희영(白暿煐) 교수.
(사진제공:백희영)미추학파(美秋學派)  창시자 백희영(白暿煐) 교수.

멋있는 사물을 보고‘미’는‘마음속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에 대한 만족감’이라 할 수 있다. 또한‘미’는 어떤 형태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 좋은 것을 보고도 느낄 수 있다. 따라서‘미’는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모양이나 형태만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그 느낌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미는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작품을 보면서도 누구는 아름답다고 느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미’는 이렇게 사람마다 느끼게 되는‘미’에 대한 생각이나 판단은 서로 차이가 날 수 있고 시대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미’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따라서 요즘의 미술은 꼭 아름다움만을 표현하지 않고, 추한 것도 표현하고 있어서 과거보다 폭이 넓어졌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미술이라는 표현보다는 시각예술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제공:백희영)백 희영(白暿煐)교수의 미추학 작품 (수여산)
(사진제공:백희영)백 희영(白暿煐)교수의 미추학 작품 (수여산)

시각예술이란 용어는 음악 같은 청각예술, 건축 같은 공간예술과 대별되어 쓰인다. 요즘에는 설치예술이나 미디어아트처럼 장르까지 포함되면서 단순하게 미술이라고 하지 않고 예술이라 하고, 미술가가 아니라 예술가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술이란 용어는 단순히 회화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시각적인 요소를 포함한 장르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사실상 사람들이 보는 모든 것이 미술이 될 수 있으며 조그마한 낙서에서 시작해서 만화,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서예 그리고 사진과 같은 2차원적인 미술과 3차원적인 조소, 공예, 건축, 패션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현대에 와서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비디오아트, 컴퓨터 그래픽 등이 새로운 형태의 미술로 주목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글자, 즉 폰트 그리고 광고 포스터 또한 미술의 한 장르로 포함하고 있다.

현재  파주에 위치한 교하아트센타에서  한일미술협회 교류전HY Collection.을  7월20~8월 4일 까지  전시중이다.
(사진제공:백희영)현재 파주에 위치한 교하아트센타에서 한일미술협회 교류전HY Collection.을 7월20~8월 4일 까지 전시중이다.

백희영(白暿煐)교수는 대한민국 환경생태 미술제 심사위원 및 중국 하북미술대학의 객좌교수, JIS/GGU 미얀마대학 객원교수,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예술문화위원장, 및 한영대학교 평생교육원 회화/문인화/서예/주임교수로서 일본을 비롯 동남아시아의  오랜활동의 기반을 바탕으로 끝없는 연구에 도전하는 학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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